가을바람에 제법 쌀쌀합니다.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넉넉하게 저녁산책을 다녀왔네요.
어느 꼬마가 조그마한 강아지를 안고 공원에서 산보를 하더군요.
요크 종류의 강아지인데 너무 귀여웠습니다.
얼굴에 제 주먹만하더군요. 귀여워서 한참을 쳐다보면서 걷다가 턱에 걸려서 넘어졌습니다. 아프기 보다는 창피하더군요. 걷다가 넘어지는걸 보니 나이를 먹어도 칠칠치 못한것은 어쩔수 없나 봅니다. 남의 속도 모르고 큰소리로 웃는 꼬마 녀석을 뒤로 하고 날듯이 도망쳤습니다.
비프리박님의 '김산 평전'
어제밤 열시쯤에 누가 초인종을 누르길래 나가보니 택배 아저씨더군요.
이 시간에 택배를 받아보는건 처음입니다. 아저씨가 부지런하신건지, 게으른건지 알수는 없지만 이웃 블로거인 비프리박님이 보내주신 책선물이었습니다.
비프리박님의 블로그 "공유와 소통의 산들바람"에서 100만 힛트를 기념해서 이벤트를 했습니다. 1차와 2차로 나뉘어서 했는데요, 저는 1차에 당첨이 되었습니다. 지원을 하는게 아니라 비프리박님이 임의로 선정을 하는 것이어서 얼떨결에 당첨이 되었네요. 고마운 마음으로 평소에 보고 싶었던 책을 신청했습니다.
관련글 : "블로그 누적방문자 100만 기념!! 감사의 선물 1차분 "
책과 함께 작은 메시지가 있었습니다.
'개츠비님, 강렬함보다는 은근함이 참 좋습니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이렇게 쓰여있네요. 제 인상이 강렬한것을 어찌 아셨는지.. 돗자리를 까셔도 될것 같습니다.
은근함이 좋은건 맞는것 같네요. 하지만 성형수술을 할수도 없고, 조금 고민을 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제가 신청한 책 '김산 평전' 입니다.
얼마전에 제 방명록에 깊은숲님이 적으신 글이 생각나서 읽고 싶어졌습니다. 물론 김산에 대한 책은 몇권 읽은 기억이 나는데요, 평전은 아직 읽진 못했습니다. 좋은기억을 되살리게 해주신 깊은숲님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책이 핸드북 형태인데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양장본 핸드북 입니다. 이런형태의 책이 저에게는 아주 많습니다. 손에 잡는 감도 좋고, 어디에서도 읽을수 있는 것 같아요. 손때가 많이 묻은 여러 인물들의 평전을 아직도 보물처럼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실천문학사에서 나온 인물평전들이 대부분 이런류인것 같습니다.
아무튼, 좋은 책 선물해주신 비프리박님에게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저와 비슷한 시기에 블로그를 시작하셨는데 벌써 100만히트를 기록했네요. 부지런히 소통을 즐기시고 계시는 비프리박님이 부럽습니다. 앞으로 1000만 힛트까지 기대를 해보며, 해충의 사라지는 그 날까지 함께 노력해야 할것 같습니다.
은근함이 좋은건 맞는것 같네요. 하지만 성형수술을 할수도 없고, 조금 고민을 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제가 신청한 책 '김산 평전' 입니다.
얼마전에 제 방명록에 깊은숲님이 적으신 글이 생각나서 읽고 싶어졌습니다. 물론 김산에 대한 책은 몇권 읽은 기억이 나는데요, 평전은 아직 읽진 못했습니다. 좋은기억을 되살리게 해주신 깊은숲님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책이 핸드북 형태인데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양장본 핸드북 입니다. 이런형태의 책이 저에게는 아주 많습니다. 손에 잡는 감도 좋고, 어디에서도 읽을수 있는 것 같아요. 손때가 많이 묻은 여러 인물들의 평전을 아직도 보물처럼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실천문학사에서 나온 인물평전들이 대부분 이런류인것 같습니다.
아무튼, 좋은 책 선물해주신 비프리박님에게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저와 비슷한 시기에 블로그를 시작하셨는데 벌써 100만히트를 기록했네요. 부지런히 소통을 즐기시고 계시는 비프리박님이 부럽습니다. 앞으로 1000만 힛트까지 기대를 해보며, 해충의 사라지는 그 날까지 함께 노력해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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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 누적방문자 100만 기념, 감사의 선물!!! [1차분] ^^; ♡
2009/09/10 08:21 Tracked from 공유와 소통의 산들바람 삭제어제 운좋게 잡은 994000 클린 히트. 오늘 방금 잡은 995689 비클린 히트. 이제 그야말로 누적방문자 100만이 코앞이군요. ^^ 특별한 변수가 없으면 대략 3일 정도 후 100만을 통과할 것 같습니다. 지금 속도라면 아마도 목요일 또는 금요일쯤(?)으로 예상됩니다. ^^ 한 블로그에서 백만 누적방문자를 돌파하는 데에는 여러가지 변수가 작용하겠지요. 기본적으로 시간과의 싸움이라고 보는 입장입니다만^^ 아무래도(!) 블로깅을 함에 있어서 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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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뜨거운 사랑이 필요 합니다~!! [제1차 사랑의 책 나눔행사]
2009/09/16 01:56 Tracked from Art & Soft Space ★ 삭제여러분들 모두 해바라기의 "사랑으로,,,"라는 노래를 알고 계시지요?!! 내가 살아가는 동안에 할 일이 또 하나 있지~! . . 중 략 . 아~~ 영원히 변치않을 우리들의 사랑으로 어두운 곳에 손을 내밀어 밝혀 주리라~~ - 작사 : 이주호 - 현재, 블로거들의 이름으로 제1차 사랑의 책 나눔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평소 책을 애인보다도 더 베리베리 러브하는 아디오스님이 주축이 되어 탄생된 그 이름도 찬란한 "나눔블로그" 이 베리 뜨거운 사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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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함과 은근함을 개츠비님의 심성에 빗대어 적은 것인데
그걸 얼굴로 끌어가셔서 기어이 강렬한 인상의 얼굴이라 하시니...! 크하핫.
역시 이런 말들은 적당히 비틀어 주어야 좀 덜 뻘쭘합니다. 고맙습니다. 하하.
잘 받으셨군요. 고마운 건, 제가 고마워서, 감사 이벤트에 개츠비님을 선정한 것인데,
개츠비님이 고마와 하시는 느낌이니, 이거 이거 ... ^^a
요즘 당일배송이라든가 최단시간 배송이라든가 그런 걸로
택배하는 분들의 업무마감시간이 자정을 향해 가는 것 같더군요.
저도 간혹 밤 10시 경에 택배를 받습니다.
한편으론 좀 씁쓸합니다. 그들의 노동강도를 생각하면 그런 생각이. ㅠ.ㅠ
내일 받는다고 뭐 달라질 일은 없는 물건들인데 말이죠. -.-a
김산의 표지를 보니까 눈에 익은 거 있죠?
어디서 봤는지는 모르겠지만 참 눈에 익습니다.
그 이야기 드렸던가요? 김산의 삶과 투쟁을 그린 책을 두권 읽은 상태라고 말이죠.
흠흠. 그래서 이 책을 보면서 다시 한번 꺼내봐? 그런 생각을 합니다. ^^
즐거운 독서 되시기 바라고요.
이런 두툼하면서 양장본 핸드북을 좋아하시는 줄 몰랐습니다.
책이 간지나죠. ^^ 지하철에서 주로 읽는 저는 페이퍼백이 편하긴 합니다만. 카하하.
덕분에 소중한 책을 얻은것 같아요. 이런 하드한 책표지에 손에 알맞는 그립감을 참 좋아라 한답니다. 그나저나 늦게 까지 배달하시는걸 보니 조금 미안한 생각이 들더군요. 김산 평전은 이웃은 깊은숲님의 글에서 힌트를 받아서 보기로 했습니다.^^ 아무튼 덕분에 즐거운 독서 하겠습니다.
두분의 블로그 이웃간의 우정이 참 보기 좋네요..^^..
좋은 책인 거 같습니다. 예전에 김산의 책을 읽은 적이 있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네. 비프리박님은 저와 블로그를 시작한것도 비슷하구요, 우수블로그에 뽑힌것도 비슷하구요. 여러모로 비슷한 시기에 인연이 된것 같습니다.^^
장지락 선생의 눈빛이 좋지요.
좋은 계절에 일독을 권할만한 책이 아닌가 합니다.
시간을 잘 나눠 쓰심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네. 덕분에 좋은 책 다시 볼수 있게 되어서 기쁩니다. 행복하네요.^^
비밀댓글입니다
앞으로 너무도 좋은날만 있을것 같네요.^^ 골이 깊으면 산이 높다고 하지요. 우리의 감정도 그러한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살면서 여러가지 감정을 맛볼수 있다는것도 너무 좋지 않을까요? ^^
오래될 수록 좋은 것들이 있죠.
두분의 우정과 마음 씀씀이, 보기만 해도 흐믓하네요.
요즘 읽지 못하고 쌓여만 가는 책들을 보면서,
여러가지로 마음이 불편했는데 저도 분발해야겠습니다.ㅎㅎ
책 선물해 주신 분께 늘 미안했죠.
네. 우정이 돈독해지는것 같습니다. 저도 욕심이 많아서 욕심에 책을 많이 사는데요, 아직도 읽을것이 산더미 같네요.^^
아... 게츠비님~~ 조심해서 걸어 다니세요~~!! ㅎㅎ
근데 강아지말고 거리에서 다른 거 볼만한 거 많잖아요.
어여쁜...... ㅋㅋ
뭘까요~~~~~??!!ㅎㅎ
금과 여자를 보기를 돌같이 하라는 말씀이 있지요. 가끔은 수석을 채집해서 모셔두는 분도 있습니다만.. 저는 짧은 차림의 여자분을 똑바로 쳐자보지 못할 정도의 약한 심장의 소유자 입니다.ㅎㅎ 걱정 마세요.
비밀댓글입니다
답글이 너무 늦어서 죄송합니다.^^
개츠비님, 요즘 많이 바쁘신 건가요?
대략 일주일이 흘러가고 있군요.
보고 싶습니다. ^^a
별 다른 일 있으신 건 아니죠?
그냥 컴 코드 빼놓고 좀 버티시고 싶은 것일 뿐이었다... 라고 말씀해주십쇼. ^^
조금 산만하고 바쁜 시간을 보냈습니다. 시간적인 여유보다는 정신적인 산만함이 더 컸다고 봐야겠죠.^^ 오랜만에 온것 같습니다.^^
오,,훈훈하군요! ^ ^
혹시 관심 있으실까 해서 랙백 놓고 갑니데이~!!
네. 트랙백 감사합니다.^^
개츠비님. 많이 바쁘시다 생각하겠습니다.
별 일은 없으시죠? 하늘이 청명합니다. 좋은 가을 이시길 바래봅니다.
네. 오랜만에 왔습니다. 이것저것 고민해야 할것들이 좀 많았습니다. 그나저나 릴레이 달아야 하는데 시간이 너무 지났네요. 그래도 며칠내로 포스팅 하겠습니다. 늦었다고 돌은 던지시지 마세요^^
비밀댓글입니다
시간이 하나의 감정으로 몰아갈때 삶은 조금더 단순해지는것 같습니다. 물론 심정은 불편하겠지만요. 그 단순함을 조금이나마 느껴본것 같습니다.^^
비밀댓글입니다
산다는것이 어떨때는 고통일떄도 있는것 같아요. 하지만, 고통만 있는것은 아닐테지요. 힘내시기 바랍니다.
오랜만에 왔습니다.
저 또한 개츠비님께 종합선물세트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입을 싹 닦아 버렸네요. ㅠ..ㅠ
주신 책을 한 번 반쯤 읽다가 덮어 두었습니다. 요즘은 다른 보고 싶은 책들이 줄을 서서요.
지금 제가 책이라도 읽을 수 있다는 것이 참말로 행복인 것 같습니다.
개츠비님도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반갑습니다. 오랜만이죠? 그 책이 조금 지루합니다.^^ 제가 말씀드렸지만 문득 보고 싶을때 짬짬히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가을이 되니까 책을 많이 찾게 되네요. 헌책방IC님도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