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먹는 민족에게는 없는 음력 설날이 지나갔습니다.
연휴의 휴식이 좀 짧게 느껴지네요. 몸과 마음의 피로가 사라지려면 시간이 더 필요한것 같습니다. 이제 정말 새로운 한해가 시작되었네요. 바람이 멈추고 외투가 무겁게 느껴지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계절이 찾아오겠죠.
우울증으로 고생하던 먼친척이 얼마전에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살면서 한번도 본적이 없는 친척이지만 50이 넘어 찾아온 우울증은 주변의 사람들을 많이 아프게 한 모양입니다. 저도 요즘 마음이 조금 우울한것 같아서 모사이트에서 우울증 진단을 받아봤습니다. 분명히 '남성'에 체크를 하고 테스트를 받았는데 '산후우울증' 진단이 나오더군요. 생리학적으로 '산모'가 될수 없는 사람인지라 '성'의 정체성을 의심해야 할지 모사이트를 의심해야 할지 오랜시간을 고민해야 했습니다.
# 1
가끔 살면서 우울해지는 시간이 생기는것 같습니다.
큰 명절을 보내고 난뒤에 알수없는 무력감이 생기면서 우울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지극히 평범한 일상을 살면서도 수시로 알수없는 마음의 동요들이 생기는것 같습니다. 다가올 미래에 대한 걱정도 있구요, 꿈꾸는 세상과 숨쉬는 세상이 너무도 다름을 느꼈을때일수도 있구요, 내 안에 있는 알수없는 무언가가 만드는 도무지 알수 없는 고통도 있는것 같습니다. 타인과의 관계에서 생기는 우울함 보다 더 무서운것이 내면에 있는 자신과의 관계에서 오는 우울증이라고 합니다.
살면서 참 많은 것들에 불만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불만의 종류도 참 많습니다. 가까운 가족에게도 불만이 있고, 함께 밥벌이를 하는 동료에게도 불만이 있습니다. 용량이 부족한 '쥐'에게도 불만이 있구요, 가끔은 길거리를 지나가는 알수없는 이에게도 불만이 있습니다. 이렇게 마음속에 불만을 가두어놓고 살다보면 사는게 우울해집니다.
'내'가 누군지 혼돈스러울때가 생기죠. '내'가 바라보는 시선도 여러갈래로 나뉘게 됩니다.
현실속을 살아가는 나의 모습이 더 초라해보이기 시작하고 또다른 시선의 나는 '내'가 만드는 가상속의 공간에서 살아갑니다. 이렇게 숨쉬는 '나'와 꿈꾸는 '나'의 차이가 벌어지기 시작하죠. 그리고 그 차이만큼 숨쉬는 '나'는 우울해집니다. 사는게 구차하고 귀찮아지죠. '왜 사는가'에 대한 원론적인 질문을 던지기 시작합니다. 답이 보이질 않죠. 살아야할 이유가 없어집니다.
"사는게 귀찮다."
우리 사회는 이미 '물질만능주의'와 경쟁을 강조하는 '천박한 자본주의'의 조짐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사람은 어디서 배웠느냐와 얼마나 가졌느냐에 따른 점수로 평가되기 시작했죠. 빈부의 차이는 커져가고 우월의식과 열등의식은 확대됩니다. 대학은 '실용'을 강조하며 돈벌기에 바쁘구요, 정치는 가진자만을 위한것이 되어버렸습니다.
이러한 사회속에서 우리는 상대적인 부족함을 느끼게 됩니다. 남과 나를 비교하게 되기 시작하기도 하구요. 남에게 보이기 위한 것에 집중하게 됩니다. 그래서 비생산적인 것에 비용과 힘을 쓰는일이 많아지게 되고 '허상'과 '실상'의 괴리감은 점점더 커지게됩니다. 불안감이 시간을 지배하게 되고 몇번의 실패에 의욕을 잃어버리게 되는것이죠.
# 2
인도의 명상가 오쇼 라즈니쉬는 '삶을 미지근하게 살지 말라'고 했습니다.
미지근한 삶이란 불만과 엇갈린 시선속에 점차 죽어가는 삶을 말합니다. 열정과 의욕을 잃어버린 삶이죠. 앞으로 남은 인생은 내가 살수 있는 시간임과 동시에 내가 죽어가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그렇기때문에 하루의 삶을 즐겨야 한다는 것이죠.
내 몸이 느낄수 있는 오감의 모두를 열고 현재의 시간을 만끽하는 것이 바로 뜨거운 삶이라는 겁니다.
뜨거운 삶은 과거와 미래에 대한 후회와 공포를 벗어던지고 현재에 집중하는 것을 말합니다. 집중을 통해서 현재의 시간을 만끽하고 그것을 즐기는 삶이야 말로 숨쉬는 나와 꿈꾸는 나와의 합일점일지도 모르죠.
열정을 잃어버리기 쉬운 사회 입니다.
상대적인 박탈감에 힘이 빠지는 사회이기도 하지요. 그렇다고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우울함속에 버려서는 안될것 같습니다.
우울증으로 고생하던 먼친척이 세상에 남긴 마지막 인사는 지나온 삶에 대한 후회와 살아남은 사람들에 대한 걱정이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오래 기억이 되겠지요. 우울증 진단을 위해 찾은 사이트가 '산부인과'사이트였음을 뒤늦게 알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습니다. 적어도 '성'의 정체성에 대해서 고민할 일은 사라졌네요. 이래저래 하루를 살면서 하나의 고민은 털어버리고 갑니다. 그저 이렇게 소소하게 사는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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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승] 수선화에게
2010/02/21 02:29 Tracked from 雜동산이 삭제수선화에게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울지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것이다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오면 눈길을 걸어가고 비가 오면 빗길을 걸어가라 갈대숲에서 가슴 검은 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가끔은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을 흘리신다 새들이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다 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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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약간의 똘끼에 연한 우울증세(걍 자가진단;
까지 있는 듯해
해법을 얻고자 열심히 정독했숨다. 근데 참담하다는.
다 읽지 말걸 하는 후회가 밀려오네요.
'현재를 만끽하는 집중력'이 개츠비님께서 제시한 해법인데...
'집중력'이 없는 혹은 떨어지는 저 같은 사람덜은 어케해야 하나요-.-?
집중력 딱 3초. 붕어랑 엇비슷한 수준이라능.
다른 명상가의 다른 해법은 없나요?
진중한 답변 기대하고 있겠숩니다.
글고... 개츠비님 힘내시라능. 홧퉁!!
제가 의술에 기초적 지식이 없는 사람이라 우울증에 대한 해법은 잘모르겠습니다^^ 그저 살면서 조금씩 이러한 생각을 가져보지 않을까 싶어서요. 후회를 드렸다면 좀 죄송합니다.ㅎㅎ 제글은 그저 휙휙 훑으시면 됩니다.
정신적 방황을 치유하는것도 정신적 긴장에서 시작되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가끔 라즈니쉬의 명상집을 보는데 꽤 도움이 많이 됩니다. 깨달음이 거창한것은 아닌것 같아요. 다행인것은 제가 '산후우울증'은 확실히 아니라는거죠.^^
글을 처음 읽을 때와 두 번째 읽을 때의 느낌이 또 다르네요ㅋ 저 말 참 마음에 와 닿네요. '삶을 미지근하게 살지 말라'.. 정수리를 찌르는 말이라능-.-; 오쇼라즈니쉬. 명상집? 집중력이 떨어져서 명상이 힘든 체질이긴 하지만 갈 곳 몰라 방황하는 저 같은 진상들이 읽으면 좋을까요? 사서 볼까해서요-.-
라즈니쉬의 책은 그저 멍하니 있을때 가끔 들여다 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아는분은 화장실에 놓아두고 배변의 쾌락과 정신의 쾌락을 함께 추구하시더군요. 뭐 이런 방법을 추천하는건 절대아닙니다만..
제 얘기를 하시는군요.
일년 넘게 오쇼의 책이 화장실을 뒹굴고 다닌 적이 있었습니다. 그 '시간'이 지난 후 책장에 꽂아놓았는데, 일년의 기억을 책은 향기로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
[공부의 신]이라는 드라마에서 어느 부자집 도령이 한마디 한게 생각나네요.
"요새는 있는 집 자식들이 더 성공하는 사회라서 어떤 부모를 만나는냐가 중요하다고..."
일개 드라마에서도 그런말이 나오는 세상인데
어쩌면 세상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씩 각박한 세상일지 모른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어린 아이들 입에서도 그런말이 서슴없이 나오는 세상은..
점점 무서운 세상이 되는것 같은 현실이 가슴아플 뿐입니다.
꽁마담님 말씀처럼 그러한 드라마의 내용이 여과없이 방송이 되고, 그 내용에 암묵적 동의를 한다는것이 사실 웃긴 일이죠. '부자 되세요'라는 말이 가장 큰 덕담이라는 요즘 세태를 보면 참 씁쓸합니다.
무서운 현실이지만 정신줄을 놓으면 안될것 같습니다. 오늘 눈이 온다네요.^^
ㅋㅋ 역시 겟츠비님이세요.. 참 심각한 이야기인데 뒤에 한 번 웃게 만들어 주시네요.
잘 지내셨죠? 저도 잘 다녀 왔습니다. ㅋ
저도 이번 일정이 너무 짧게 느껴져서 아쉬운 마음이 가시질 않네요.
아무튼 저 없는 동안에도 찾아 와 주셔서 어찌나 감사하던지...
제가 기독교인인데다 컴패션에서 다녀 온 곳이라 종교적인 색깔이 좀 강하겠지만 이해해 주세요. ^^;;;
살면서 때로는 우울한 날도 있는것 같습니다.^^ 이것도 견디고 물리치면서 삶의 재미를 얻는것이겠죠. 우리 사회에 가장 심각한 것이 요즘 우울증인것 같습니다. 사진과 내용은 왕창 기대하고 있습니다.ㅎㅎ 보따리를 천천히 풀어주세요. 너무 한꺼번에 푸시면 음미하는 시간이 줄어드니까 아까워요.^^
오쇼 라즈니쉬의 말처럼, 뜨거운 용광로를 가슴에 품고 산다고 생각하는데도,
가끔 삶은 우울함을 선사합니다. 어제 오늘, 많이 그런데요.
마침 이렇게 동병상련할 수 있는 포스트를 올리셨네요. 이심전심? ^^
떠나가신 그 분의 명복을 빕니다.
우리는 얼마나 많은 이를 이런저런 이유로 일찍 보내고 있는 것인지.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됩니다. 산다는 건 뭔지.
저도 산후우울증일까요? 참고로 저도 남성입니다. ^^;
비프리박님이나 저나 비슷한게 참 많은것 같습니다. 물론 루저와 위너의 여부, 카메라조작능력의 여부에서는 차이가 납니다만.. 계절이 바뀔때 우울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군요. 쥐에 대한 분노도 한몫을 하지 싶습니다.^^ 아, 남성이셨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한번 웃고 시작하겠습니다.
마지막 반전에 저 역시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되네요.
그러고보면 우을증은 혼자라는 외로움 때문에 생기는 것만은 아닌가 봅니다.
말씀하신 상대적인 박탈감때문인 경우도 많겠죠.
아직 우을증을 겪어보지 않아 잘 모르겠습니다만...
암튼 활기찬 한 주가 되셨으면 합니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상대적 박탈감이 위험수위를 이미 넘었다고 하지요. 양극화의 문제는 물신주의와 경쟁주의를 통해서 더 가속화 되겠지요. 이러한 사회에서 우리들을 달래줄수 있는 문학과 예술이 획일화 되기 시작하고 창의력은 죽어간다고 합니다. 아무튼 우울한 세상이지만 가슴을 활짝 펴고 당당한 걸음걸이를 갖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조금은 다른 이야기일수도 있겠지만,
역시 사람은 바빠야 정신건강에도 좋은 것 같습니다.
이번 연휴가 짧아 큰 댁에도 내려가지 않고 가만히 집에만 있었는데,
저도 갯츠비님과 비슷한 증상이 오더군요ㅎㅎ
아 그말씀에 동의합니다.^^ 사람은 적절히 바쁜 사회생활이 있어야 좋은것 같습니다. 저도 휴식이 길면 차츰 우울해 지더군요.^^
하하. 진단받은 사이트가 산부인과 사이트였다니... 그렇담 산후우울증은 너무 평범한 진단이 되겠네요 ㅎㅎ
우울증. 고넘이 왜 오는가를 알면, 막아볼텐데... 어느샌가 우울한 기분이 가득차기도 합니다. 저는 특히 작년(특히 하반기)에 그랬고, 지금은 좀 덜 한것 같기는 하지만, 여전히... 예전처럼 즐겁지가 않네요. 그래서 마음을 다스리고자 좋은 글을 찾아 읽고, 또 글로 하소연을 하기도 하고 합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우울증은 참 많은 원인이 있는것 같아요. 저도 작년 쯤부터 알수없는 우울한 증세가 있는것 같던데요. 저만 그런건 아니고 누구나 조금씩 그런 감정을 갖고 사나봅니다. 웃을일이 없어서 그런게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어저께였습죠.
같이 일하는 한 분께서 제게 여쭙니다. "힘들고 답답할 땐 어떻게 푸세요?"
아마 그분은 지금 힘들고 답답했나 봅니다. 그래서 제게 해법을 물어봤겠죠.
생각해 보니, 저는, 어떤가..
저는 힘들고 답답할 때 어떻게 하는가, 아무 것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받아들일 뿐. 그냥 묵묵히 받아들일 뿐.
여력이 되면 개츠비님과 저를 위해 시를 한편 소개해 드릴게요. 얼마전 이 시를 우연히 다시 읽었는데, 울뻔 했습니다. 머리속 생각은 부유하고, 몸은 굼뜹니다. ^^;;
요즘 주변에 그런분이 참 많은것 같아요. 우울함에서 빠져나오고 싶어도 쉽지 않은것 같기도 하구요. 묵묵히 받아들이는것도 한 방법이 될수 있을것같네요. 삶은 아래위의 곡선을 따라서 조금씩 움직이니까요.^^ 소개해주신 시 감사합니다.ㅎㅎ
림다님이 저와 비슷하군요. 우울할 땐 우울한 음악을 듣습니다.
그저 받아드릴 뿐. 그냥 묵묵히.
이 괴로움은 더 큰 저 괴로움만이 치유하고, 열풍은 더 큰 열풍만이 잠재울 수 있고.
저도 좀 많이 우울할땐 유재하씨의 음악을 듣곤 합니다. 요즘은 반야심경을 들을때도 있군요. 욕심많은 삶을 원하는게 아닌지 반성을 할때도 있구요.^^ 돈 때문에 우울하면 더 큰돈만이 잠재울수 있겠군요.ㅎㅎ 농담입니다.^^
빙고. 겪어보셨군요. 전 겪어봤습니다. 아흑.
꼭 필요한 만큼의 절대량이죠. 그마저도 없어 보니 삶이 참 거시기해집니다.
다들 초연한 척들 살아가지만 그 놈 앞에 장사 없지요. 지금도 우울합니다. 으흐흐
현실적인 고민이겠지만 때로는 생존의 문제와 직결되는 것이기도 하지요. 선진국 초입에 있다면 적어도 생존의 문제와 싸우는 시간은 사라져야 할텐데 말이죠. 법정스님은 무소유를 말하였지만 그 뜻을 이해하려면 아직도 먼길을 가야 할것 같습니다.
요즘 들어 우울증 만큼 무서운 게 있나 싶을때가 많습니다.
자살율 1위라는 오명이 괜히 생기지 않았을텐데. 우리사회 전체가 우울증이 걸린건지두요.
탐욕스럽게 뭐든 갉아대는 쥐들만이 우울과는 거리를 두고 살고 있는거 같은데
우리 모두에게 우울증의 증세가 조금씩이라도 있다면 그때문일꺼란 생각 밖에는...ㅡㅡ;..
모두의 미지근함을 뜨겁게 데울 열기가 동계올림픽 말고도 있어야 할텐데요.
현실이 우울할수록 대리만족을 통해서 해소하려고 한다죠. 그래서인지 요즘 말장난과 놀이문화만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 많은가 봅니다. 쥐의 세상이기도 하고, 물질로 평가되는 세상이어서 그런가 봅니다.^^
우울증만큼 무서운병도 없는거 같습니다..
한때 잠수타고 혼자 지낼때 왠지 가슴이 갑갑하고 만사가 귀찮은적이 있었는데.. 그게 우울증에 초기 증세가 아닐까하기도 하고요..
근데 멍멍이 자세 넘 잼있는데요? 덕분에 좀 웃었습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우울증은 정말 큰 병이죠. 삶의 희망을 잃어버리는것 같습니다. 세상이 우울하다 보니 상대적인 박탈감이 더큰것 같구요.^^ 멍멍이 자세는 저도 가끔씩 하는 자세입니다.^^
좀 웃긴 얘기인데 사람이 키우는 개 때문에 힘을 얻을 때가 있죠
근데 이거 절대 웃긴 이야기가 아닙니다
강아지를 키우면서 어느 순간 내 목숨보다 강아지 목숨이 더 안타까울 때가 있지요
그래서 사람이 강아지보다 절대 먼저 포기하지 못하는 겁니다.
좀 웃기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거 절대 웃긴 이야기가 아닙니다
빈상자님의 철학적 개그를 제가 한번에 소화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사실 생활철학의 부재속에 살면서 오감이 둔한지라 독특한 어법의 전진에 한참을 생각했습니다.크큭...
비밀댓글입니다
저도 알수 없는 아해 입니다. 그저 혼자 돌아다니는 사진을 휙 하고 낚은게지요.^^
우울증은 정말 공포스러워여, 감기보다 훨씬더 무서운거 같아여
우울증은 정말 힘들죠. 감기는 아프더라도 낫는다는 보장이 있지만 우울증은 어찌 될지 아무도 모를뿐 아니라 백신이 없다는 것이겠지요. 그래서 더 무서운것 같습니다.^^
저도 요즘 우울증으로 고생중입니다.
주변에 우울증으로 고생하는 지인이 많은지라..저도 ..
아무래도 유전이지 않을까..살짝..고민도 합니다.
쓰신 글에 많이 공감합니다. '불만을 가두어 놓으면 우울해 진다' 는건 저에겐 맞는 얘기같습니다. 게다가 과거의 후회와 미래에 대한 불안은 현재에 집중하는 하는데에 최대의 방해물 맞습니다. 병원에 가서 약이라도 받아올까를 고민하고 있는 1인인데 이렇게 글을 찾아 읽으니 마음을 알아주시는 것도 같고 기운이 나네요.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요즘 우울한 생각들을 많이 해서 그런지 생활이 참 우울해지더군요. 주위를 둘러보니 저만 그런건 아닌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마음속의 불만도 또다른 욕심인지 모르죠. 때로는 세상 흐르는대로 저물도록 걷는 것이 삶이 아닌가 생각합니다.